본문 바로가기

리뷰어되어보자/가봤던 곳

빛과 따뜻함을 담아낸, 요시고 사진전

주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8-8)
전시기간. 2021.06.23.(수) ~ 2022.03.01.(화)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티켓가격. 성인(20세이상)15,000원, 아동/청소년 (36개월~19세) 12,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 무료
전시문의. 1522-1796
주차장. 없어유.. 주변도 거의 골목이라.. 대중교통이 젤 빨라유
경복궁역 도보 3분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groundseesaw/

 

 

2021.11.30

환기하고자 예매했던 사진전,

코로나 때문인지 덕분인지 계속 미루다

12월 말까지 인 줄 알았는데

문득 예매 메일을 보니 5일까지라고 그래서

언니랑 부랴부랴 11월 30일에 다녀왔다릥

(지금은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네요^^)

 

 

 

대림미술관을 지나 계속 직진하다보면 이렇게

요-시-고 라고 크게 써있는 곳이 나온다.

 

 

 

 

꼭 건물을 지나 동그라미 친 곳으로 가서

종이티켓으로 교환을 해야한다.

그래야 입장하라고 카톡으로 알람이 온다.

(저는 #KT더블할인 으로 반값에 두 장 예매-!)

 

 

 

요시고 사진전의 메인 사진이 프린트된

감성적인 티켓을 받았다.

 

 

 

 

#그라운드시소서촌 건물 구경하면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대기하러 가기

 

 

 

 

괜히 커튼쳐져있는 배경이 예뻐서 또 한-컷

 

 

 

괜히 설레서 나도 한-컷

 

 

 

언니랑 사진찍고 놀다가

카톡으로 입장하라고 해서 입장!

QR이랑 발열체크 꼭꼭하고

티켓확인 후 오렌지색 팔찌를 채워준다.

한 층 올라가서 전시 시작

 

 

 

 

입구에서 사진찍으라고 준 프레임인데

딱히 잘 나오는 것 같진 않다^^..

 

 

 

 

 

#그라운드시소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중

 

 

 

또 시그니처 사진이 포스터로 되어있네..ㅎ 생각하며

전시를 관람해본다..

 

 

 

 

사진전이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그래서 인스타에 그렇게 사진들이 많았나보다.

 

 
 

본격적인 관람 시작

 

수직 수평과 빛, 그리고 색감 보정이

정말 깔끔하고 예쁘다.

 

 

 

 

어떤 사진은 사진이 아니라

컴퓨터로 만든 그래픽같기도 하다.

 

 

 

 

 

나도 사진 찍을 때 빛과 어둠,

강렬하게 대비되는 색감을 좋아해서

작품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이런 건물과 풍경과 색감들을 마주하며 사는 기분은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내가 그곳에 있었어도 절로 카메라가 들어질 것 같다.

참 부럽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공간,

바닥에 모래를 깔아 좀 더 입체적인 전시가 되었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사진과 사진가의 마음을 좀 더 헤아리는 느낌

 

 

 

 

 

 

 

 

 

 

 

 

 

 

 

 

 

마지막 층에는 온통 물과 해변 풍경

 

 



 

 

 

 

 

 

 

 

 

 

 

 

 

테라스로 나가면 또 하나의 입체 전시가 있다.

바닥에 프린트된 시그니처 사진과

그 위에 떠있는 얼음같은 것들

그리고 비온 뒤에

주변 풍경까지 더해져서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

 

 

 

 

전시의 끝은 바다로 마무리

 

전시는 3개의 층에 구성되어있고

심심한 부분 없이 빼곡히 사진이 전시되어있어

관람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빛과 어둠, 색감하나하나 건축물의 균형,

사람들의 따뜻함까지 전부 느낄 수 있는 #사진전 이었다.

 

 

휴..전시는 좋았는데

같은 시간대에 같이 관람한 한 커플이

엄청나게 계속해서 셔터를 눌러대가지고

관람하는데 약간 불편..

좀 감상하려고 치면 차칵촻칵찰칵찰ㅋ칵차캋차차차칵

아오..

사진촬영이 가능한 전시여도 매너는 지켜주세요 제발..

그래도 사진전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웬일로 내가 다녀온 지 한 달안에 포스팅을 해서
왠지 감격ㅋㅎ..

포스팅 끝..

 

 

 

 

 

 

Copyright 2020. 욘미니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욘미니'에게 있으며

임의로 저작물을 올릴 경우,

관련법령에 의하여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